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음식과 관련한 태국어 표현을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엔 맛과 고기의 종류, 그리고 여러가지 조리법을 표현하는 동사에 대해 알려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동남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과일의 종류와 음료 등을 주문할 때 필요한 단어들을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과일 : 폰라마-이

수박 : 땡모

바나나 : 끌뤄-이

파인애플 : 쌉빨롯

망고 : 마무-엉

귤, 오렌지 : 쏨

자몽 : 쏨오

망고스틴 : 망쿳

두리안 : 툴리안

파파야 : 말라꺼-

야자, 코코넛 : 마-프라(r)우

용과(드래곤 프룻) : 깨-우 망껀

야채이지만, 토마토 : 마크아텟


(과일이) 익다 : 쑥

(과일, 생선 등이) 덜익다, 날것이다 : 딥


여기에서 동사나 형용사 앞에 '마이'가 붙으면 부정의 뜻이 되기 때문에 응용이 가능하겠죠?

예를 들어, 과일이 덜익었다 또는 안익었다는 표현을 '딥'이 아닌 '마이 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보통인 것처럼요.


음료 : 크르(r)엉듬, 빨리 발음하면 크렁듬

물 : 남

생수 : 남쁠라오, 빨리 발음하면 남빠오

주스 : 남

우유 : 놈

스무디 : 스묻디-

콜라 : 콜라-

환타 : 퐌(f)타-

맥주 : 비야

생맥주 : 비야


오렌지주스 : 남 쏨

과일주스 : 남 폰라마-이

수박주스 : 땡모

커피 : 카풰(f)-

아메리카노 : 아메리카노-

홍차밀크티 : 차옌-

밀크가 없는 맑은 홍차티 : 차담옌-


여기에서 땡모빤의 '빤'이라고 하는게 조금 애매할 수도 있는 것이 '빤'은 휘젓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가끔 주스가 아닌 쉐이크 형태로 주는 집도 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서는 쉐이크나 스무디 형태는 '스묻디-'라고 표현을 구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의 경우는 기본이 연유와 시럽을 넣은 우리나라 믹스커피와 같은 형태의 커피이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시려면 정확히 아메리카노라고 표현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메리카노에 기본적으로 시럽이나 설탕을 넣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아메리카노를 드시려면 "설탕, 시럽은 빼주세요"라고 표현하셔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설탕 : 남딴

시럽 : 남 츠암

설탕 빼주세요 : 마이 싸이 남딴 카-


차갑다 : 옌-

따뜻하다 : 런-


병 : 쿠엇

잔 : 깨우


그렇다면 "차가운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설탕은 빼고요" 라는 표현은 "(아오) 아메리카노-옌- 능 (깨우) 카-. 마이 싸이 남딴 카-." 이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다음번에는 생선과 채소에 대한 표현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총총...

  1. *저녁노을* 2018.03.07 06:09 신고

    공부하고가요ㅎㅎ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2. 청결원 2018.03.07 06:54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3. [바가지] 2018.03.07 13:06 신고

    어렵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

    • Anchou 2018.03.10 07:52 신고

      네, 태국어는 들어도 들어도 뒤돌아서면 머릿속에서 증발하는 것 같아요.

  4. 라지영 2018.03.08 17:10 신고

    방문에서 하나씩 하나씩 배움을 얻고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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