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푸켓타운 근처에 케익 맛집인 '더 써클 커피 부띠끄'라는 카페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 지난 포스팅 :: 더 써클 커피 부띠끄 (The circle coffee boutique)

바로 그 카페가 왓찰롱에도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인과 함께 찾아갔습니다. 체인이 아니라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생긴지는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새 다른 생크림 케익을 만들어서 파는 곳이 몇 군데 생기긴 했지만 개인 주문 형식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아직도 푸켓에서 생크림 케익을 카페에서 만나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희 집에서 이곳 왓찰롱 부근에 새로 생긴 매장이 더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는 여기로 오게될 것 같습니다.



왓찰롱을 지나 찰롱 써클, 라와이 방면을 향해 몇 백 미터만 가면 바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지만 여긴 살짝 덥습니다.



야외 테라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원래 테이블이 훨씬 많은데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내부에 단체 손님이 있어서 테이블을 안쪽에 들여놨더라구요. 중간에 밖으로 다시 빼긴 했지만요.



건물 뒷편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부족했던 푸켓타운 본점의 주차공간에 비해 아주 천국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메뉴를 주문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75밧,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70밧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양이 충격적으로 적으니 참고하세요. 에스프레소 3샷 정도의 양이랍니다. ㅋㅋ 특이한 점은 이곳은 브런치메뉴가 푸켓타운 본점보다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매장이 커서 주방도 넓은가 봅니다. 파스타, 샌드위치, 타이요리, 팬케이크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00밧 중반대.



여러가지 프라페 종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70~105밧 사이의 가격대에요. 12번 타이밀크티 프라페가 먹고싶었는데 피곤함이 훨씬 심해서 결국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어요. 푸켓타운 본점이 너무 잘되서 바로 옆옆집에 같은 브랜드의 아이스크림 매장도 오픈을 했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서 가게 문을 닫고 말았죠. 못내 그게 아쉬웠는지 이쪽 매장 한 켠에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써클의 시그니쳐죠. 바로 케익 되겠습니다. 나름 하나같이 맛있는 케익들.



실내 모습입니다. 본점보다 2배 정도 커진 스케일이에요.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깔끔합니다.



요즘 푸켓에 생기는 카페들은 대부분 이런 분위기에요. 



웃는 모습이 환한 직원들, 모두모두 친절했어요.



직접 짠 오렌지주스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직접 짠 오렌지주스는 200ml입니다.



함께 주문한 클럽샌드위치.

위카페(we cafe)와 비교하면 살짝 부족한듯 싶지만 맛은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클럽샌드위치다운 맛이에요.



그리고 칠리 베이컨&갈릭 파스타.

원래는 이렇게 가는 면이 아닌데 이날은 가는 면이 나와서 살짝 아쉬웠지만 깔끔하면서 감칠맛이 도는 매콤한 스파게티입니다.



한참 수다도 떨고 맛 좋은 음식들도 적당히 즐기니 마음에 여유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기이지만 하늘도 너무나 푸르고 바람도 시원한 날이었어요. 이제 신랑이 출장에서 돌아왔으니 여기로 데이트 한 번 나가줘야겠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케익도 먹어줘야죠!

왓찰롱 근처에 가신다면 더위 식히러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려요.

영업시간은 오전 8시 - 오후 6시까지입니다.

  1. kangdante 2018.09.05 08:53 신고

    직접 짠 오렌지 쥬스라
    더욱 상큼하고 맛나겠어요
    한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

    • Anchou 2018.09.07 03:15 신고

      네 ㅎㅎ
      더운 날 한 잔 시원하게 들이키면
      정말 좋죠!

  2. 청결원 2018.09.05 09:10 신고

    오늘은 가을의 날씨 인듯 합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가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Anchou 2018.09.07 03:19 신고

      벌써 가을인가보네요^^
      4계절 날씨도 축복인것 같습니다.

  3. 행복사냥이 2018.09.05 12:05 신고

    수제 오렌지 쥬스 마셔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Anchou 2018.09.07 03:46 신고

      수제 오렌지 주스는 제가 마시지 않았지만
      특히 아침에 마시면
      하루 종일 힘이 날 것 같아요. ㅎ

  4. 휴식같은 친구 2018.09.05 12:59 신고

    동남아는 대부분 집에서 식사를 안해드시더라구요.
    이런데 가서 한끼 떼우면 좋겠네요.

    • Anchou 2018.09.07 03:47 신고

      맞아요.
      그래서 아직도 주방이 없는 집들이 많이 있는 편이에요. 구옥 뿐만 아니라 신축들도 마찬가지에요. ㅎㅎ

  5. SoulSky 2018.09.06 03:03 신고

    저는 개인적으로 파스타가 먹고 싶네요 ㅎ

    • Anchou 2018.09.07 03:50 신고

      깔끔한 오일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ㅋㅋㅋ

  6. 버블프라이스 2018.09.07 07:25 신고

    와.. 생 오렌지 쥬스 너무 좋네요^^
    오일 파스타 좋아하는데요- 한번 방문후 먹어보고 싶네요

    • Anchou 2018.09.09 03:12 신고

      오일파스타는 태국 고추 말린게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고 정말 깔끔합니다. ㅎㅎ

  7. 코리아배낭여행 2018.09.10 06:11 신고

    간단하면서도 맛나 보입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 Anchou 2018.09.13 04:05 신고

      네, 깔끔하죠!
      브런치 스타일로 판매하는 곳이라
      메뉴부터 모든게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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