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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먼지

편지

by Anchou 2018. 3. 22.


많이 모자란 나에게 당신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나를 가장 많이 울게 하고 웃게 하는 당신에게 늘 고맙습니다.


당신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길 꿈꾸며

언제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아직도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혼자 당신의 모든 점을 좋아하던 예전의 나를 종종 떠올려요.

가끔 그때의 내 모습은 잊은채

날카로운 말들로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지금의 나를 발견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어리석고 어리석은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당신.

진심으로 고마워요.


당신을 통해 오늘도 사랑을 배웁니다.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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