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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따뜻한 이야기

[특보] 실종된 태국 유소년 축구 대표팀, 찾았다!

by Anchou 2018. 7. 3.

지난 6월 23일 태국의 유소년 축구 대표팀 선수와 코치 등 13명이 관광 목적으로 치앙라이에 위치한 탐 루엉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실종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폭우로 동굴의 수위가 불어나면서 고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태국의 해군경과 다이버팀, 그리고 주변국의 군인들이 팀을 꾸려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일주일 넘게 아무런 성과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탐 루엉 동굴은 약 4킬로미터 길이의 깊은 동굴이라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들을 찾는 노력은 계속되었습니다. 혹시나 동굴 속에 고립되어 산소가 모자랄 경우를 대비해 계속해서 동굴 내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있었는데요.



그들의 노력 덕분일까요? 드디어 6시간 전에 특보가 떴습니다. 실종된 태국 유소년 축구팀원들과 코치를 찾아냈다고 말이죠!!!

그들은 현재 구조된 상태는 아니지만 전원이 무사한 상태로 동굴 내의 '파타야 해변'이라는 지역에서 약 400여 미터 떨어진 더 깊숙한 곳에 고립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동굴 내에 물이 차있는 상태라서 구조하려면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살아 있다는게 기적같습니다. 운동선수들이라 노련하게 대처하고 있을거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현재 의료팀을 급파하여 생존자들이 있는 곳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굴 밖으로 구조를 마치면 바로 헬기를 이용하여 30분 내에 치앙라이의 종합 병원으로 이송 준비를 마쳤으며 병원측에서도 실종자 13명을 치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다고 합니다.



실종자가 적은 인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대응에 한편으로는 부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여러나라와 힘을 합쳐 꿈나무들을 끝까지 무사히 구조해주리라 믿습니다. 지금 태국은 빅 스마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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