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한국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가있는 동안 저희 친정집에 머물렀었습니다. 이것저것 들고올 짐이 많아서 많이 챙겨오진 못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라면 몇 봉지를 가져왔더라구요. 엄마도 평소 비빔면을 좋아하는 딸래미를 위해 자연드림 비빔면 두 봉지를 신랑편에 보내주셨더라구요. ㅋㅋㅋ

한 봉지는 제가 좋아하는 이웃집에 주고 오늘 나머지 한 봉지를 오픈했습니다.



자연드림 브랜드는 오래 전, 제가 디자인팀에 입사 지원서를 넣었다가 몇 번 고배를 마셨던 곳 중 한 곳이랍니다. ㅋㅋ 들어가고 싶었던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샘플을 많이 먹을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죠. 떨어진 덕에 다른 더 멋진 곳에서 오랜 시간 일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패배의 쓴 맛을 보게해준 곳 중 한 곳이랍니다.



오늘은 소비자로서 냉정한 맛을 보려고 해요. ㅋㅋㅋ 각오해랏!



과연 자연드림답게 시중에 나온 다른 브랜드보다 영양 성분 표시가 디테일합니다. 봉지의 사진엔 왜 다 비벼서 빨간 면 위에 또 양념장을 올린 걸까... 라는 생각과 함께 라면 봉지를 뜯어봅니다.



심플한 비빔 액체스프가 하나 들어있어요. 이외엔 일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른 비빔면엔 김 후레이크라도 들어있던데 마이너스 1점입니다. 훗! 예전의 쓰린 기억 때문이 아니라 전 냉정한 여자니까요.



오늘도 비빔면 요리사는 신랑입니다. 시원한 생수에 여러번 헹궈서 면도 탱글탱글. 면발이 팔도 비빔면에 비해 아주 살짝 더 굵은 것 같아요.



비볐습니다.

비비는 동안 양념 스프 양이 살짝 부족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트륨 조절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건강함을 모토로 하는 브랜드이니... 라면은 건강보단 맛으로 먹는다는 생각을 가진 저로서는 양념장 양이 살짝 아쉽긴 하네요.



맛도 시중의 비빔 라면들보다 아주 살짝 싱거운 편입니다. 단맛은 확실히 덜하구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면 식감이 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것.

자꾸 팔도 비빔면과 비교하게 되는데 팔도 비빔면의 면은 겉 식감이 코팅된 것처럼 탱글하고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쫄깃한 반면, 자연드림 비빔면은 면발 겉면의 코팅이 살짝 풀린 맛이 납니다. 쫄깃함도 조금은 덜하구요. 그래서 면 자체의 밀가루 맛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다른 맛의 차이는 큰 신경을 쓰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면의 겉 식감 차이는 확실히 납니다.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제조 공정의 차이일까요, 뭘까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두 봉지만 보내주신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늘 저의 심플하고 솔직한 라면 리뷰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1. 휴식같은 친구 2018.09.09 11:45 신고

    화물용량때문에 두봉지만 보내셨겠지요.ㅎ
    팔도비빔면과의 비교 냉철하게 잘해 주신듯 합니다.ㅎ

    • Anchou 2018.09.13 03:38 신고

      역시 아직까진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는
      팔땡 비빔면이 가장 제입엔 맞는 것 같아요. ㅎㅎㅎ

  2. 버블프라이스 2018.09.10 06:02 신고

    와.. 팔도비빔면과 디테일한 비교까지 해주시고^^ 너무 좋은 후기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선물이군요!

    • Anchou 2018.09.13 03:47 신고

      네 ㅋㅋ
      이번거는 팔도의 승리였어요. ㅋㅋ
      순전히 사견이지만요^^ㅋ

  3. _Chemie_ 2018.09.12 03:06 신고

    기대보다 별로였군요!
    비빔면은 워낙 팔도 제품을 많이 먹어서 적응이 되어버려 그런지 다른 제품들은 어지간해서는 맛있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ㅋㅋ

    • Anchou 2018.09.13 03:52 신고

      맞아요! ㅋㅋㅋ
      저도 그래요!
      제 안의 0순위는 아직까지 팔도랍니다. ㅋㅋㅋ

  4. 잉여토기 2018.09.12 12:45 신고

    겉과 속의 식감이 다른 음흉한 면이 있는 면이군요.

    • Anchou 2018.09.13 04:02 신고

      네, 건강하게 만들려고 유탕처리를 덜했나 싶을 정도로 겉면이 불더라구요. ㅋㅋㅋ

오늘은 블로그 이웃님께서 궁금해하셨던 <이미지 위에 타이틀 박스 만들기>를 간단하게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이 작업은 포토샾 프로그램을 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정말 간단한 작업인데 글과 이미지로 풀어서 설명하려니 주저리 주저리 좀 길어질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위와 같이 반투명 박스와 자주색 타이틀 글씨, 그리고 글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 주변에 흰색 번짐 효과까지 표현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예제에 활용될 배경 이미지입니다. 먼저 이 이미지를 포토샾 프로그램을 통해 열어줍니다.



윈도우창에 Layers를 띄우면 이런 작업창이 나옵니다. 하단에 서류를 접어놓은 것 같은 아이콘을 선택하시면 새 레이어가 생성되죠. 우리는 이 레이어에 반투명 박스를 만들겁니다.



팔레트창을 띄운 후 좌측 상단의 네모 점선 아이콘을 클릭하여 이미지에 드래그해줍니다. 자, 위와 같이 점선 박스가 나타났죠?



이 점선 박스 안에 색을 채우기 위해 상단의 메뉴에서 Edit - Fill 메뉴를 선택하면 색상을 채우는 창이 뜹니다. 저희는 흰색 박스를 만들껀데요. 현재 포토샾 프로그램에서 color창을 확인해보니 전면색상은 자주색, 후면색상은 흰색으로 되어 있네요. 후면색상이 흰색이므로 Fill 창의 Use에 Background color로 설정해줍니다. OK 버튼을 누르면 점선 박스 안에 흰색이 채워진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Foreground color을 선택하시면 자주색이 채워지겠죠?) 이것저것 창 띄우기 어렵고 복잡하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Use에서 color을 선택 후 직접 흰색을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흰색이 채워졌네요.

이제 Ctrl + D 단축키를 눌러 저 활성화된 점선을 사라지게 합니다.



이제 글자를 쓸거에요.

팔레트창에서 T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한 후 이미지에 클릭하면 글자를 쓸 수 있도록 커서가 생성됩니다. 글자색은 기본적으로 전면색으로 설정이 되는데 저는 자주색으로 글씨를 쓰기위해 처음부터 전면색을 자주색으로 맞춰놓았지요. 글자를 다 쓴 다음 팔레트창에서 상단의 네모 점선 박스 옆에 있는 십자가 화살표 아이콘(직접선택툴)을 선택하신 후 글자의 위치를 가운데로 이동시켜줍니다.

*직접선택툴 : 선택된 레이어 상에서 오브젝트의 위치를 옮겨줄 수 있습니다.

*글자 조정 : 글자 크기, 폭, 간격, 문단 형태, 글자 색상 등의 디테일한 부분은 Character 창을 띄워서 조정이 가능한데 이는 상단 메뉴 Window - Character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글자까지 잘 만들었습니다. 이제 글자 뒤의 하얀 박스를 글자 폭에 맞게 크기를 살짝 줄여주고 반투명한 효과를 줄겁니다.



레이어창에서 박스 레이어(Layer 1)를 선택하신 후, 상단 메뉴의 Edit - Free Transform 메뉴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박스 테두리 부분에 네모가 군데군데 달려있는 그물이 생성되는데요. 저희는 여기에서 폭만 줄여줄거에요. 그런데 이미지의 가운데 정렬로 대칭이 되도록 폭을 줄였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일단 줄이려고 하는 세로 모서리 부분에 화살표를 올리신 후 Alt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해당 부분을 클릭하여 줄이고 싶은 폭만큼 드래그하시면 됩니다.

*Alt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크기 조정을 하면 대칭으로 반대 부분까지 조절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수월해집니다.



크기를 조정했으니 이제 투명도를 줄 차례입니다.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Layer 창에서 Opacity의 %만 줄여주시면 됩니다. 불투명 상태에서는 이 값이 100이지만 저는 65%으로 조정했습니다. 보기 좋을 만큼 반투명한 박스가 되었네요.



이렇게 보니 배경 이미지와 글자의 구분이 잘 되지 않네요. 가끔 배경 이미지가 복잡하면 타이틀 글자가 배경에 묻혀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글자 후면에 후광 효과처럼 효과를 넣어주는데요.

먼저 Layer 창에서 글자 레이어를 더블클릭해줍니다. 그럼 해당 레이어의 Layer Style 창이 뜨는데 여러가지 스타일 중에 Outer Glow 효과를 선택합니다. 그리고는 Opacity 100%, Spread 3px, Size 13~16px 정도로 조정한 후 OK.

*모든 효과값은 작업하는 이미지 사이즈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제 경우는 언제나 가로폭 740px에 Resolution 100dpi/px으로 작업합니다.



짜잔! 이렇게 타이틀이 완성되었어요.

사실... 전 이 타이틀이 맘에 딱 드는건 아니라 이것도 해봤다가 저것도 해봤다가 오락가락합니다. ㅋㅋ

이렇게 설명하니 좀 거창해보이지만 정말정말 쉬워요. 1~2분도 채 안걸리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혹시 궁금하신 분들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잉여토기 2018.08.25 01:23 신고

    살짝 투명하지만 글자 배경 현판도 있고 좋네요.
    이렇게 제목 넣어 블로그 글 맨 위 타이틀 이미지로 쓰면 좋겠네요.

    • Anchou 2018.08.28 00:02 신고

      지금은 마땅한 타이틀 레이아웃을 생각해둔게 없어서
      그냥 쓰고 있는데
      조만간 바꾸고 싶어요. ㅎㅎㅎ

  2. 보여주는남자 2018.08.25 04:33 신고

    본문에서 언급하신 이웃블러거 입니다!
    저를위해 이케 ㅋ
    조만간 모든 글 타이틀 이미지에 적용하겠습니다 ㅋ

    • Anchou 2018.08.28 00:04 신고

      ㅎㅎㅎㅎ
      맞습니다.
      지인분 위해서
      포스팅도 매일 하신다는데
      제가 달랑 이거 하나 알려드린건
      일도 아니죠. ㅎㅎㅎ

  3. 휴식같은 친구 2018.08.25 11:43 신고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방법이군요.
    전 이 기능은 티스토리 이미지편집에서 제공해서 그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토샵으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4. 모피우스 2018.08.25 15:46 신고

    오... 전문가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5. 버블프라이스 2018.08.26 07:16 신고

    포토샵은 저도 매일매일 사용하는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인데요- 소개해주신 방법으로 썸네일
    이미지를 만들때 편리할 것 같습니다^^

    • Anchou 2018.08.28 00:23 신고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ㅎ

프롤로그...

이 포스팅을 장장 3시간 가까이 쓰다가 정전이 되어버렸습니다. 태국은 지금 우기거든요. 폭우에 1초 정전이 모든 걸 가져갔어요. 또르륵...

기왕 시작한 것, 기억을 더듬어 다시 자료를 찾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에 포스팅하는 모든 글들은 해외의 의학 매거진,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 발표 자료, 논문 등을 직접 수집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평소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첫째는 언제나 꺼내어 볼 수 있기 위한 기록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 카테고리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공들이고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제발 무단으로 복제하지 말아주세요.


본론으로.

8월은 망고스틴이 한창 쏟아져 나오는 시기입니다. 태국어로 '망쿳'이라 불리는데 이때가 일년 중 가장 저렴하게 마음껏 망고스틴을 먹을 수 있는 시기죠. 두리안이 과일의 왕이라면 망고스틴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달콤한 맛과 함께 어메이징한 (건강상) 효능을 가진 열대 과일입니다. 오늘은 이 망고스틴의 효능과 부작용을 꼼꼼히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망고스틴의 효능

*천연 항산화제

망고스틴에는 크산톤(xanthone)이라 불리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함유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는 다양한 심혈관 질환 및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며, 손상된 세포를 재생, 보호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노화의 진행을 늦추고 퇴행성 질환을 예방해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항염증제

망고스틴의 대표적인 효과 중 하나는 바로 소염, 진통제 역할입니다. 망고스틴을 하루에 2~3개씩 섭취하면 항염 효과 및 COX-2 억제제(진통제) 효과를 통해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약물 치료로 통제할 수 없는 좌골 신경통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치주염과 같은 잇몸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혈류 건강에 도움

혈관 확장에 도움을 줌으로써 혈류를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적혈구를 증진시키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눈 주변의 혈류량이 늘어나면 망고스틴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가 백내장과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혈압 조절

망고스틴에는 구리, 망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 칼륨은 심박수 및 혈압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어 뇌졸중, 심장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비타민 C

100g 당 비타민 C 함유량이 RDA(Recommended Dietary Allowance, 권장섭취량)의 12%를 차지합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전염병, 독감 등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며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 향상

망고스틴에는 강한 항균 및 항진균성 기능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는 결핵균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여드름, 뾰루지 등의 일반적인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월경 증후군 완화

어지럼증, 감정의 기복, 고혈압 등과 같은 생리 전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에서는 망고스틴 뿌리 달인 물을 복욕하여 이 증상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에 도움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어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낮은 칼로리

100g 당 50~70 kcal으로 열대 과일 중에 칼로리가 매우 낮은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0입니다. 때문에 과체중 염려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열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망고스틴 껍질의 활용

필리핀에서는 껍질을 분말 형태로 가공하여 이질 치료에 사용하며, 으깨어 습진 및 다른 피부 질환의 치료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망고스틴 뿌리의 활용

말레이시아에서는 뿌리 달인 물을 월경 증후군 치료를 위해 복용한다고 합니다.


망고스틴 잎과 줄기의 활용

이를 달인 물은 열을 내리고 질염과 같은 생식기 질환과 비뇨기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주의해야할 망고스틴의 부작용

알레르기 유발

망고스틴도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은 두드러기, 피부 발적, 가려움증 등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지만 심각할 경우 입술 또는 식도의 부기, 흉부 압박 및 통증 등과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망고스틴을 처음 섭취하는 사람은 먼저 소량만 섭취 후 특별한 이상이 없을 시 그 양을 늘려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산산증,젖산산증(Lactic acidosis)의 원인

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의 연구에 따르면 일년 동안 망고스틴 주스를 매일 섭취할 경우 심각한 유산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산산증이란 체내에 산소 수치가 떨어지면서 젖산이 분해되지 않아 혈류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로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을 동반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년 이상의 장기 섭취는 피해야합니다.


항암 치료를 방해

종양 치료를 위한 화학 약물 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발표들이 있습니다. 이는 망고스틴의 항산화제 효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약물이나 치료 과정에서 생성되는 치료 기능마저 제거하여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혈액의 응고 방해

동전의 양면처럼 이는 크산톤의 또 다른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장점(효과) 때문인데요. 크산톤은 정상적인 혈액 응고를 방해하여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와파린(Warfarin)과 같은 항응고제와 상호작용하여 아스피린(Aspirin)의 부작용처럼 위장관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와파린 복용자는 섭취를 가급적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변비 또는 설사의 원인

너무 많은 양의 망고스틴을 한 번에 섭취할 경우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변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부 및 모유 수유 여성에게 부적합

아직 뚜렷한 위험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영유아 뿐만 아니라 임산부, 모유 수유 기간의 여성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연구 사례로서 입증되지는 않았더라도 망고스틴은 워낙 찬 성질의 과일이기 때문에 산모에게 권해줄 수 있는 과일은 아니라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당뇨 환자에게 부적합

가공된 망고스틴 주스는 당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부적합, 생과일의 경우는 혈당 조절을 위해 복용 중인 약의 효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기타

복통, 근육통, 두통, 불면증, 메스꺼움, 호흡 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증상은 경미하거나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1. 보여주는남자 2018.08.23 10:58 신고

    앜! 결론이!!
    장점보다가 오와 대박 먹어야겠다 하다가
    단점보니 워매 먹으면안대겠다;
    먹어요 말아요 ㅠㅠ

    • Anchou 2018.08.25 00:07 신고

      좀 그렇죠 ㅎㅎ
      항암치료 중이거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 그리고 임산부만 아니면 적당히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행복사냥이 2018.08.23 11:45 신고

    단점이 완전 반전이네요.^^

    • Anchou 2018.08.25 00:08 신고

      과일치고 효능이 그만큼 강력해서
      단점도 쎈것 같아요. ㅎㅎㅎ

  3. 휴식같은 친구 2018.08.23 12:00 신고

    망고스틴의 계절이군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도 실컷 먹고 싶네요.ㅎㅎ
    장단점 잘 설명해 주셔서 쏙쏙 들어옵니다.

    • Anchou 2018.08.25 01:40 신고

      요즘 뭐 하나 먹을 때마다
      옆에서 신랑이
      지금 먹는거 효능이 뭐냐고 자꾸 물어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ㅎㅎㅎ

  4. 버블프라이스 2018.08.24 06:24 신고

    망고스틴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아주 깔끔한 정리글 잘 읽었습니다. 망고스틴은 효능도 많지만 섭취시 주의해야할 부작용들이 많이 있네요?

    • Anchou 2018.08.25 01:49 신고

      네, 맞아요.
      효능만큼 먹을때 주의해야할 사항이 많은 과일 중 하나랍니다. ㅎㅎ
      저도 한번에 4킬로 먹고 배탈이 나서 혼쭐난 경험이 있어요.ㅎㅎㅎㅎ

  5. 모피우스 2018.08.25 15:45 신고

    최고의 과일 중 하나죠. 태국가면 시장에서 바구나 한 가득 사서 먹곤했습니다^^

    • Anchou 2018.08.27 23:59 신고

      7~8월은 망고스틴, 망고, 두리안, 렁껑의 계절이죠! 아주 싱싱하고 맛좋은 과일을 싸게 먹을 수 있어요.
      여름은 우기이지만 이런 장점이 있지요!

태국에 오기 전 강서 운전면허 시험장까지 찾아가서 발급받았던 국제운전면허증.

지금은 태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지만 초창기엔 한국에 들어갈 때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1년에 한 번씩 재발급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해외 여행이나 저처럼 해외 장기 체류 등 여러가지 이유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게 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때마다 이제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이제 인천 국제 공항에서 출국 당일 국제운전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소 : 인천 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 경찰치안센터 내

업무 시간 : 09:00 - 18:00 (점심시간, 주말, 공휴일 휴무)

준비할 것 :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 8,500원



해당 업무는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국제운전면허 발급 업무 이외에도 해외 장기 체류자, 해외 거주자를 위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및 연기 신청도 모두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적성검사 갱신과 연기 신청의 경우 구비 서류를 꼼꼼히 챙겨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깜빡 잊고 두고 오셨거나 시간이 여유치 않아 발급받지 못하시는 분들께 정말 단비 같은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1. 휴식같은 친구 2018.08.23 12:10 신고

    외국에서 운전을 한번도 안해봐서 왠지 겁부터 나네요.ㅎㅎ
    사고 나면 말도 잘 안통하는데 어쩌나...

    • Anchou 2018.08.25 02:01 신고

      저도 그래서 최대한 조심히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동남아는 아무리 방어 운전을 해도
      상대방 운전이 너~~~~무 터프해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어요. 게다가 외국인은 일단 호구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동남아 여행에서 운전은 비추랍니다. ㅠ0ㅠ

  2. 버블프라이스 2018.08.24 06:19 신고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인천 공항에서도 가능하군요? 해외 여행시에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덕분에 유용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Anchou 2018.08.25 02:02 신고

      네, 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요즘 푸켓에 우리나라 라면이 유독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신랑은 라면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신상이 나오면 꼭 먹어보긴 하거든요. 엇그제 센트럴 페스티벌 1층에 위치한 Top market에 갔더니 리얼 치즈라면과 진짜 쫄면이 새로 등판했지 뭡니까. 으헤헤헤.



요즘 쫄면이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쫄면이 딱! 있는거에요!!! 게다가 저는 치즈 러버라서 신랑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두 신상 라면을 카트에 담았습니다. 저희의 궁금증은 "리얼치즈 라면은 진짜 치즈맛이 날까?", "진짜 쫄면은 진짜 쫄면맛이 날까?"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오뚜기에서 이름은 참 단순하면서도 임펙트있게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면 가격은 원레 48밧인데 신상이라고 할인을 해서 41밧(한화 약 1,400원). Top market에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등 다른 나라 라면들도 많이 팔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 라면이 많고 신제품도 많이 들어옵니다. 라면 코너 앞에서 라면을 고르려고 5분만 서있어도 확실히 태국인들이 우리나라 라면을 선호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특히 불닭볶음면은 스테디셀러입니다. 유튜브의 불닭볶음면 먹방 영상의 영향인지 유독 불닭볶음면이 잘나가는데 심지어는 서점과 문구를 함께 파는 멀티샵에서도 불닭볶음면이 있습니다. 뭐, 태국 사람들은 매운걸 좋아하니까요.



이날도 카트에 라면을 왕참 담아왔답니다. ㅋㅋ 제가 애정하는 비빔면과 신랑이 요즘 꽂혀있는 볶음 너구리, 그리고 진라면, 진짜 쫄면, 리얼 치즈라면. 참 많이도 샀네요!



집에 와서 라면 조리는 항상 신랑 담당이에요. 제가 라면엔 소질이 없는지 매번 끓여도 맛이 후줄근합니다. 그래서 라면은 언제나 신랑이 먼저 "내가 끓여줄게"라고 합니다. 진짜 쫄면을 살때 맛이 괜찮은지 유튜브를 검색했었는데요. 유명 BJ들의 평은 대부분 "비빔면이랑 비슷한데 그보다 매운 맛이 난다"였습니다.

"과연 그럴까?"

일단 스프는 (팔도)비빔면과 같이 후레이크 스프 1개와 액상 양념장 1개가 들어있습니다. 후레이크 안에는 앙증맞게 저런 계란 후라이 모양의 지단이 들어가 있네요. 면은 뜯었을땐 일반 라면 굵은 면발과 구분이 잘 안됐지만 삶아놓으니 저렇게 살짝 투명한 것이 제법 쫄면 스러워졌습니다.



저희가 라면을 먹을 때 항상 저와 신랑은 3:2 정도의 비율로 제가 더 많이 먹습니다. ㅋㅋ 음... 다른 걸 먹을 때에도 마찬가지지만요.

진짜 쫄면 맛을 봤는데 식감은 분식집 쫄면보다 아주 살짝 약하긴 하지만 쫄면에 가까운 쫄깃하고 쫀쫀한 식감으로 이 정도면 라면치곤 꽤나 만족스러운 텍스쳐였습니다. 매운 정도는 정말 유튜버들이 말한대로 비빔면보다 더 매운데 그렇다고 불닭볶음면 수준까진 아니었어요. 조금 더 달콤한 맛이 나지만 쫄면집에서의 새콤한 맛과 분식집 특유의 후레쉬한 맛은 부족해서 뭔가 2% 빠진듯하지만 '라면'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나름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냥 매운맛이라고 넘겨버렸지만 이 안에서 미묘하게 달콤하고 새콤한 맛도 내려고 한 노력이 분명 느껴지거든요. 아... 생각없이 만든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의 맘으로 저는 만족스럽게 한 그릇 뚝딱! (나이를 들어가면서 이런데 점점 너그러워지는거 같아요. ㅋㅋ) 

더하자면 분식집처럼 채썬 오이와 데친 콩나물을 고명으로 곁들여 먹으면 아삭하고 후레쉬한 맛이 더해져 좋을 것 같아요. 신랑 왈 "왜 면발을 굳이 라면처럼 만들었을까? 그냥 쫄면을 넣고 포장하지"라고 하던데 쫄면 면발은 유탕처리되거나 건조된 면이 아니니까요~ 오늘 마트에 가면 제가 먹을 것만 한 봉지 더 사보려고 합니다. ㅎㅎ

신랑은 so so 라고 했지만 저는 꽤나 만족스러웠던 라면이에요.

  1. 휴식같은 친구 2018.08.15 14:59 신고

    오~~저도 한 2주전인가 마트가서 보이길레 사서 먹었던 거네요.
    태국까지 가는게 금새~~~ㅎ
    제가 쫄면을 되게 좋아해서 눈에 확 띄었답니다.

    • Anchou 2018.08.20 01:08 신고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열라면, 신라면 정도가 고작이었는데
      요즘은 신제품이 태국으로 들어오는 기간도 짧아지고
      너무 좋아진 것 같아요. ㅎㅎ

  2. 모피우스 2018.08.16 00:10 신고

    오이와 얼름 두개를 넣고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습니다^^

    • Anchou 2018.08.20 01:08 신고

      그렇죠?!
      저도 오이가 특히나 아쉽더라구요.
      다음엔 오이랑 얼음도 넣어봐야겠어요^^

  3. 잉여토기 2018.08.17 21:45 신고

    오뚜기 쫄면 맛있겠어요.
    태국에서도 한국처럼 똑같은 비주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네요.

    • Anchou 2018.08.20 01:09 신고

      저한테는 쫄면도 맛이 있더라구요.
      쫀쫀하고 탱글한 식감이 오히려 오리지널 쫄면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거 같아요. ㅎㅎㅎ

태국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건 되도록 누리고 살자고 이야기했던 저희 부부. 인터넷을 통하면 세계 어디에서든 지역을 불문하고 웬만한 것들을 다 구할 수 있다지만 열대 지방이나 동남아 지역에서 생산되어 특히나 저렴하고 질 좋은 잇템들이 분명 있는데요. 첫번째가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던 제철과일, 그 다음은 꿀과 노니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라텍스, 로얄젤리, 야몽 등등 태국 여행에서 꼭 사야할 것들이라 많이들 들어보셨겠지만 저희 부부에게는 뭐니뭐니해도 이 3가지(제철과일, 꿀, 노니)를 가장 으뜸으로 뽑고 싶습니다. 저희 말고도 꽤 많은 교민 분들이 다른건 몰라도 노니만큼은 챙겨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요즘 저희 부부가 꾸준히 섭취 중인 노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막연히 피로와 염증에 좋다는 것만 알고 노니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노니의 효능과 주의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정리해보고 저희가 어떤 형태로 섭취하는지도 이야기해드릴게요.


"노니를 아십니까"

노니는 아시아, 호주, 폴리네시아 섬에서 서식하며 관 모양의 흰색 꽃이 핍니다. 열매는 녹색 솔방울이 되려다 만 모양을 띄며 숙성된 열매에는 치즈와 비슷한 독특한 향이 납니다.



"다양한 노니의 이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니가 해외에서는 아주아주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Indian mulberry, morinda, ach, achi, awltree, hag apple, ice leaf, anino, nono, te non, caribe te, kura, mengkoedoe, nhor, minamaram, yeiawa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노니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

전통적으로 감기, 당뇨병, 고혈압, 통증, 화상, 관절염, 염증, 종양, 노화 방지, 기생충, 바이러스성 질환, 감염 질환, 불안 장애 등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아직도 노니는 하와이 민간 치료제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직 임상 실험을 통한 충분한 연구 사례가 미흡한 수준이지만 의약 전문가들에 따르면 나무의 껍질세균 감염, 기침, 유아의 설사 증상, 위장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주며, 충혈된 눈, 결막염, 안구 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열매설사, 발열, 구토 안구 질환, 관절염, 우울즘, 발작, 곰팡이균과 관련한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피로에 도움을 주며 노니 원액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린 잎화상 치료와 소아의 기침 감기, 잇몸과 관절염 등의 염증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싱싱한 잎화상 치료, 발열, 출혈, 세균 감염, 염증에 직접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 뿌리 또한 구강의 염증, 발열, 부종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과한 섭취는 오히려 독이 된다"

일각(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y)에서는 과량의 노니 주스를 섭취한 몇몇에게서 간 손상이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직까지 검증된 연구 정보는 없습니다. 몇가지 노니 섭취에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니의 높은 칼륨 함유량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칼륨 수치가 높은 사람은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하며, 드물게 노니에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증상은 호흡 곤란, 메스꺼움, 구토, 가스 생성 등이며 대게 24시간 이내에 완화됩니다. 노니 주스의 경우 설탕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주스의 형태보다는 분말 또는 캡슐 형태로 복용하거나 혈당 수치를 꼼꼼히 체크 후 섭취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섭취 적정량은?"

노니 주스는 하루 750ml, 투약의 형태는 하루 500mg 이하가 안전합니다. 쉽게 말해 노니 캡슐의 형태는 하루 1~2정, 원액의 경우 2큰술, 분말의 경우 반 티스푼 정도가 적당합니다. (= Ray Sahelian 저술 인용)



저희 부부는 이렇게 캡슐 형태로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캡슐이라고는 하지만 캡슐 안에 분말 형태의 노니가 들어있는 겁니다. 캡슐을 뜯어서 가루를 요플레나 물, 탄산수에 타먹기도 하는데요. 노니 또한 향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라 섭취나 복용이 쉽도록 캡슐 형태가 나온거죠. 저희 신랑도 가끔은 이 캡슐을 따서 가루를 물에 타먹기도 합니다.



손바닥 2/3 정도 되는 통에 저만큼의 캡슐이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요. 하지만 지인을 통해 추천 받은 브랜드인데 가격 대비 노니 질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한 통에 시장가로는 140밧(한화 약 5,000원) 정도 하는데 저희는 대량으로 공동 구매를 해서 65밧(한화 약 2,200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ㅎㅎ 이 제품은 자주색 간판의 슈퍼칩(Super Cheap)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제품 홍보 절대 아님!)



복용량은 아이러니하게도 하루 3번 식후에 2-4정을 복용하라고 안내되어 있지만 과량 섭취의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저희는 하루 2알만 복용하고 있어요. 현재는 2통 쯤 복용 중인데요. 뚜렷한 변화는 표현이 좀 그렇제만 대변의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점(ㅋㅋ), 그리고 아침에 기상할 때 느낌이 아주 많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물론 기상 시간도 빨라졌구요. 가장 기대했던 점이 피부에 트러블 완화인데 솔직히 그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 장 건강이 좋아진 것을 느끼지만 신랑도 아직까지 장트러블러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구요. 이상은 솔직한 저희 노니 섭취 후기였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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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4개월을 복용한 시점에 리뷰를 작성해봤습니다!

▶▶▶ 노니 복용 4개월 후에 쓰는 나와 신랑의 리얼 후기

  1. _Chemie_ 2018.08.15 03:29 신고

    노니에 관해서는 저도 예전에 들은 적이 있어요.
    현지 분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건강식품이라구요!
    그래서 기회가 되면 저도 사다 먹어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아직 기회는 없네요ㅠㅠ

    • Anchou 2018.08.20 01:11 신고

      네 맞아요.
      여기 사시는 분들이 다른건 몰라도 노니는 가가호호 먹고 계시더라구요.
      태국 여행가면 이것저것 사야한다지만
      제가 보기엔 노니가 가성비로 따지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2. 모빌리티$ 2018.08.15 10:31 신고

    노니가 한국에도 유통이 되나요?
    태국갔을땐 몰라가지고서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Anchou 2018.08.20 01:12 신고

      한국에서도 여러가지 형태로 판매중이더라구요.
      물론 여기보단 가격이 좀 세지만
      그래도 국경 없이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다는게
      세상 너무 편리해진 것 같아요. ㅎ

  3. 휴식같은 친구 2018.08.15 15:02 신고

    노니는 처음 들어봅니다.
    태국에서의 세가지를 모두 누리시고 계시는듯 하네요. 몸에 좋다하니 참고할께요.ㅎ

    • Anchou 2018.08.20 01:14 신고

      ㅎㅎㅎ
      태국 살면서 힘든 일이나 억울한 일이 많은 만큼
      여기에서 누릴 수 있는건 최대한 누리고 지내려고 해요. 그래야 좀 위로가 되서요. ㅎㅎㅎㅎ

  4. 모피우스 2018.08.16 00:08 신고

    태국에서 놀랐던 것은 우리가 몰랐던 약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Anchou 2018.08.20 01:15 신고

      네, 우리나라도 전통 민간요법이나 약으로 사용되는 것들이 많은데
      태국도 못지 않게 많은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각 나라별로 조상님들의 지혜가 대단한거겠죠?

  5. jae 2018.09.03 19:26 신고

    안녕하세요 노니 검색하던중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 구매하려는 노니캡슐이 있는데 캠슐 한 알에 6500mg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럼 한국인 기준 복용량을 초과하는건가요?? 1일 2회 복용하라고 되어있돈데..

    • Anchou 2018.09.03 23:25 신고

      https://www.drugs.com/npp/noni.html

      보통 노니 캡슐의 경우는 1정 당 300, 400, 500, 650, 700, 1000mg 함량이 대부분인데 제가 포스팅한 복용량은 무독성이라 발표된 가장 낮은 함량을 말씀드린 거랍니다. 위의 제약 관련 사이트에서 참조했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부작용 위험군에 속하지 않으시면 걱정없이 드셔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니를 판매하는 곳에서도 처음 복용하시는 분들은 소량 복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500~1000mg 정도 복용하시다가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면 양을 늘리는 식입니다. 순수한 노니 함량이 저 정도(6500mg)라면 처음 드시는 분께는 너무 높은 함량이 아닐지 우려되네요.

생소할 수 있는 콜린성 두드러기를 아시나요?

운동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피부가 가렵고 붉은 좁쌀 모양의 두드러기 또는 부풀어오르는 증상(팽진)이 발생하면 이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요. 더운 날씨에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의 신경섬유가 자극을 받아 열에 반응하면서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동시에 가려움 또는 따끔거림을 동반한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저도 근력 운동을 하기 전 체온을 높여주기 위해 워밍업으로 유산소 운동을 15분 정도 하다가 근력 운동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유산소 운동을 할 때마다 허벅지가 간지럽고 심한 날은 빨갛게 땀띠처럼 발진이 올라오는 바람에 도중에 운동을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 종종 생기곤 했는데요. 바로 이 증상이 콜린성 두드러기의 일종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는 환경과 증상, 적절한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온이 높아지면 증상이 심해진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주로 체온이 상승하고 땀을 흘리는 경우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사실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질병은 아니며 증상이 발병하거나 심해지는 트리거만 밝혀져 있습니다. 일반 만성 두드러기의 5~7% 정도가 이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모르니 일단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환경이라도 알아야겠죠?


뜨거운 사우나 혹은 목욕 후

운동으로 땀을 흘렸을 때

더운 날씨에

통풍이 안되는 밴드 또는 의상의 착용 시

자극 또는 긴장으로 땀이 날 때

면역 글로불린G이라 불리는 땀 성분 중 하나가 항체에 반응할 경우

이 외에도 기존에 피부와 관련된 특정 알레르기가 있거나 다른 두드러기 증상이 생기면 복합적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구글에 콜린성 두드러기를 검색했더니 정말 다양한 발병 사진들이 많이 떴습니다. 이미지에는 콜린성 두드러기와 피부 묘기증 사진이 섞여 있는데요. 둘 다 두드러기 질환은 맞지만 피부 묘기증은 긁으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고 콜린성 두드러기와는 구분되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부 묘기증(두드러기)이 있다면 콜린성 두드러기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희 친오빠도 해외에 나갈 일이 있어서 황열병 예방접종을 맞고는 예전에 없던 피부 묘기증이 생겨서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추후에 별도로 해드릴게요.



증상

기본적으로 가렵고 따끔거리며 열감이 오르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 나타나지만 특히 가슴, 팔, 허벅지에 작은 팽진이 올라오는데 이는 빠르면 30분에서 1~2 시간까지 지속이 되며 만성이 되면 몇 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심할 경우 설사, 두통, 저혈압, 두근거림, 호흡 곤란, 위경련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원인이 되는 환경에 불가피하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아래와 같이 알레르기를 조절하는 항히스타민 제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Cetirizine(세티리진, Diphenhydramine(디펜히드라민), Hydroxyzine(하이드록시진), Fexofenadine(펙소페나딘)

항히스타민제의 효과가 없다면 의사의 처방 하에 스테로이드를 단기 투여하기도 합니다. 물론 한의학에서는 폐를 다스린다거나 면역력 증강, 독소의 배출 등과 같은 체질 개선에 더 중점을 두고 치료에 들어갑니다.

평소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예방 습관이라면 체온보다 살짝 낮은 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 열이 오를 때 차가운 수건으로 몸을 식혀주거나 꽉 조이는 옷을 피하는 것, 시원한 실내 온도의 유지, 화내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 그리고 다른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증상을 복합적으로 가진 분들이라면 해당 증상도 함께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다고 해서 운동을 피할 것이 아니라 규칙적이고 주기적인 땀 배출은 장기적으로 볼 때 증상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사실 증상의 원인이 명확히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도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따라서 개인마다 어떤 상황에 증상이 악화되는지 살펴보고 그 원인이 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거나 (콜린성 두드러기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병이 아닌 만큼) 여러가지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휴식같은 친구 2018.08.07 22:43 신고

    이런 증상들은 종종 느껴보는데 콜리성두드러기도 의심해 봐야겠군요.
    좋은 정보 잘 알아 갑니다.

    • Anchou 2018.08.10 23:41 신고

      네, 저도 오랜만에 밖에서 뛰다가 허벅지가 너무 따끔거리고 간지러워서
      들어와서 찬물에 대고 있었어요.
      이 증상때문에 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2. 잉여토기 2018.08.08 09:18 신고

    땀날 때마다 몸이 붉어지고 따끔거린다고
    운동을 기피할 게 아니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네요.

    • Anchou 2018.08.10 23:45 신고

      장기적으로 봤을 땐 그렇다는데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그 순간 너무 괴롭답니다. ㅠ0ㅠ

얼마 전 장비를 사러 빠통에 다녀왔다고 했었죠. 바로 이 장비를 사러 다녀온 건데요. 스테디캠이라고도 하고 짐벌이라고도 하고 스테빌라이저 혹은 스테블라이저라고 부르는 장비로 영상 촬영시 카메라에 장착하여 흔들림을 보강해주어 플로우가 자연스럽도록 도와주는 서브 장치입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짐벌 장치가 붙어있는 스테디캠이라고 하는게 맞겠지만 지금은 구분 없이 사용되는 명칭이다보니 패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페이유 MG V2라는 제품인데 중국산치고는 꽤나 발군하던 녀석이었습니다. 하지만 메인 카메라를 바꾸게 되면서 미러리스용인 요 녀석을 계속 사용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그보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지캠이라는 우리나라 업체 제품이었는데 신랑이 첫번째 구매자였어요. ㅋㅋ 당시엔 거의 베타버전도 아닌 알파버전 정도 되던 녀석이라 해외로 가져와서 여러 번 애를 먹이던 제품이었죠. 그도 그럴것이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포터블 제품이 거의 나오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 과학상자 조립품같은 비주얼을 들고 촬영을 나가도 사람들이 "우와!"하며 쳐다보곤 했었답니다. ㅋㅋ 한 번씩 고장나면 그 무거운걸 다시 한국에 들고 가서 이사님 찾아뵙고 부품도 없어서 테스팅하던 여분까지 빼앗다시피 가져오던 진상 고객이었습니다. 몇 년 사이에 스테디캠을 개발하는 회사들도 많아지고 다들 기술력도 좋아져서 이 이야기는 그저 추억 속에 묻히게 되었네요.



다시 본론으로. 이번에 구입한 녀석은 DJI사의 RONIN-S라는 제품입니다. 어찌 보면 모노포드같은 비주얼이에요. 푸켓에 딱 재고가 2대 있는데 모두 빠통의 매장에서 판매중이라고 해서 바로 출동했습니다.



바로 이곳. 정실론 3층에 위치한 Life tech. DJI, GoPro 등의 브랜드를 취급하는 매장입니다.

영업시간은 정실론의 오픈시간과 같습니다. 시즌별로 오픈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대략 10:30 - 22:00까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화번호 : 062-052-3277, 063-947-5526

매장 책임자가 인도 아저씨라서 영어도 가능합니다.



매장 내에 드론이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는데 이런 테스팅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소형 드론은 시험 작동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구입하려는 제품은 가장 왼쪽에 제일 큰 짐벌인데요. 사용하는 카메라가 렌즈까지 더하면 약 3킬로그램 이상의 큰 기종이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미 스펙은 다 알아보고 간 상황이라 도착하자마자 결제했습니다. DJI는 제품 이상이 생기면 본사에 제품을 보내서 새 부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배송기간 때문에 AS기간이 긴 것이 좀 흠이긴 하지만 몇 천만원짜리 자동차도 제대로된 AS를 받기 어렵다던데 이 정도면 훌륭하죠.

가격은 26,200밧(한화 약 90만원).



집에 와서 드디어 개봉입니다.



상자를 여니 그 안에 압축 스티로폼 재질의 가방과 매뉴얼팩이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스티로폼이 단단하네요. 나름 가방에 잠금 기능도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불안해서 저희는 나중에 겉면에 우레탄 코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조직이 스티로폼 특유의 알갱이를 압착한 조직이라 긁힘에는 약할 것 같아서요.



매뉴얼팩 안에는 퀵 가이드북, 이용 약관 비스무레한 책자, 구성품 안내 정도의 책자 3권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스티로폼 박스 안에는 이렇게 제품이 각을 잡고 누워있네요.



중간에 끼워진 파우치를 열어보니 잃어버리거나 챙기기 번거로운 부품과 케이블선이 들어있습니다. 파우치가 따로 있어서 관리하기 수월할 듯.

파우치 구성품 : 카메라 컨트롤 케이블선, USB 충전용선, 카메라 라이저, 렌즈 서포트(삼발이처럼 생긴것+둥근 나사), 육각렌치, 기타 커버 플래이트



이제 본품입니다.

구성품 : 짐벌, 그립, 카메라 마운팅 플래이트, 트라이팟 그립, 전원 파워어답터


구성품이 표시된 가이드북과 구성 내용에 차이가 있네요.



일단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컨트롤 조이스틱 부분의 마감이 장난 아닙니다.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모든 부분은 락 기능이 되어 있어서 기존의 조이는 방식에 안정감이 더해졌습니다.



기본 그립 하단에 이렇게 충전 상태를 표시하는 LED 창이 있어서 배터리 상태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립에 거친 무광 우레탄(?) 코팅이 되어 있어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광 느낌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도 맘에 드네요. 과학상자 조립한 것 같던 초창기 짐벌을 봐왔던 1인이라 그런지 이건 혁신적인 발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짐벌과 맞물리는 면입니다. 하단의 연장 그립까지 3단으로 나누어져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머리를 잘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에요. 평상시에는 연장 그립 역할을 해주고 펼치면 트라이팟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습니다. 꽤나 튼튼하고 폭이 넓은 삼각대라서 단시간 무거운 장비를 올리고 거치하기엔 충분합니다. 이 부분은 필요 없다면 굳이 조립하지 않아도 되지만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충전은 이런 식으로 별도의 충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2번째 손잡이에 직접 USB케이블선을 연결해서 충정하는 방식입니다. 배터리가 내장형이라는 건데요. 점점 수명이 짧아지면 어떻게 교체하냐고 걱정했더니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이 있어서 괜찮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이런건 잘 믿지 못하는 성격이라 ㅋㅋ 왠지 불안합니다.

일단 충전은 2시간대에서 완충되고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품 종류를 불문하고 배터리는 제가 가장 못믿는 부분 중 하나라서 이것도 실제로 12시간이 잘 될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3단 콤보 조립 후 카메라까지 올린 샷입니다. 이건 저희가 실제로 올릴 카메라는 아니지만 일단 렌드 포함 1.86Kg의 중량을 올려서 시험해봤는데 문제없이 작동을 잘 합니다.(Ronin-s는 3.6Kg까지 중량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예전에 사용하던 짐벌은 양손으로 잡는 투핸즈 그립이었는데 이건 모노포드 형태라서 팔에 힘이 더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촬영하는게 아니라 신랑 팔 운동을 더 시켜야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처음엔 기기 자체에 락 기능이 걸려 있어서 전원을 켜도 작동하지 않는데요. 이건 고장이 아니라 어플에서 모터의 락 기능을 해제해주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다른 곳에 보관하다가 전원이 켜지면 혼자 스테빌라이저 기능을 하느라 짐벌이 '징징...' 하면서 자꾸 움직이려고 하면 고장날 수 있으니 이렇게 초기 락을 보여주려 걸어둔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은 평상시에도 사용하면 어처구니 없게 고장나는 일이 적어지겠네요.

그립감이나 만듦새는 전에 사용하던 것들보다 월등히 좋아졌다는게 느껴집니다. 좋은 기계를 샀으니 이제 신랑이 장비를 바꾸지 않고 오래오래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1. 휴식같은 친구 2018.08.03 18:00 신고

    와~ 짐벌을 살 정도면 그 분야 전문가인 모양이네요.ㅎㅎ
    짐벌이 생각보다 비싸군요.
    새걸로 바꾸셔서 좋겠습니다.

    • Anchou 2018.08.04 00:22 신고

      신랑은 좋아할텐데
      저는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ㅎㅎㅎㅎㅎ
      저희는 촬영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블로그 사진들이 이모냥이라... 부끄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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